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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놈으로 산 다는 것.

선규백 2008. 7. 13. 00:00

  요즘 신세대들에게는 여성의 권리가 커지고,

가정에서의 의사결정권을 여자들이 갖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여성의 경제력이 커지다 보니 역활이 바뀌는 경우도 흔하다.

 

숫놈으로 산다는 것은 피곤하다.

체면을 지켜야하고,희노애락을 표현 하는 것도 쉽지 않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무거운 짐도 지고 살아야 하는 것 이다.

 

그런데,옛날옛적에도 그랬던 것인가?

동물의 세계에도 그러한가?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농경시대 이전의 수렵시대에는

사냥을 조력하는 정도의 노력이 숫놈의 역활 이었다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백수의 왕이라는사자의 명성 뒤에는 현실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다.

배가 고풀 때만 사냥하고,자기보다 확실히 약한 동물을 공격 한다.

사자의 비밀 스러운 우두머리는 암컷이다.

언제, 어디서 사냥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암컷이다.

숫컷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사냥에 참여한다.

하지만,사냥한  고기를 제일먼저 먹는 것은 수컷이다.

 

야생의 말도 무리를 이끌고,조직하는 것은 암컷이다.

새끼를 잉태시키고 방어하는 것 정도가 숫말의 역활이다.

우두머리는 암말이다.

 

숫놈없이 새끼를 생산 할 수없으니,숫놈의 역활이 작은 것이

아니겠으나,인간이 숫놈으로 산다는 것은 무한책임을 갖는 것이니

열심히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