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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선규백 2010. 3. 1. 12:32

그 청년 바보의사

청년부 백선규 장로입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은 마닐라의 CBMC(기독실업인회) 조찬 모임에 참여를 한다

.아침 7시에 모여서 마닐라에 계신 목사님의 설교를 듣거나,좋은 영화를 감상 하거나,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말씀을 듣기도 한다.한 달에 한번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며, 공통 관심사에 대한 기도시간을 갖는다.

나는 출장이 잦은 관계로 매번 참석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참석하는 회원중의 한명이다.

지난달 CBMC모임에서 추천되어 읽은 "그 청년 바보의사"란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살아 가는 것이 크리스쳔인가?"를 철저히 보여주고 젊은 나이에,예수님과 같이 서른셋에 생을 마감한 내과 전문의 안 수현이 쓴 글들을 역어서 펴낸 책입니다.짧은 생을 살았지만 사랑으로 살다간 그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성공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겠지만,예수님께서 의사를 옷을 입고 이 땅에 나타나셨다가 가신 것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바보의사 안수현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환자에게 용기를 내어서 다가갈 수 있었던 말은 릭 워렌(Rick Warren)목사님의 조언 이었다 술회한다.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사랑의 최고 표현은 시간을 내어 주는 것이다.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환자의 병을 치료 할 수 없다하여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속까지 들여다 보며 아품을 헤아려 보려는 참의사였던 그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삶이 길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될 수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부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혼자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안 수현이 좋아하던 성경구절입입니다.

로마서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