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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선규백 2010. 4. 27. 23:42


   감 람 나 무

 

지난주에는 무화과 나무에 대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성경에는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 종려나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성경의 각 절에서 이러한 나무들이 인용 될 때는 깊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람 나무에 대하여 말하려 합니다.

감람나무는 이스라엘에서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지중해 연안에서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유실수로 올리브나무라고도 합니다.

보통 20m 정도 자라지만 30m가 넘게 자라는 나무도 있습니다.  오랜 수명을 누리는 나무로  1,000년도 더 살 수 있는 나무입니다.

지중해 연안에서는 옛적부터 올리브 열매로 피클을 만들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으로 사용했으며 불을 밝히는데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약품으로도 없어서는 안되는 재료였습니다.

지금도 스페인이 올리브 기름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역상 27:28 에서 감람나무가 나옵니다.

"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평야의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맡았고 요아스는 기름 곳간을 맡았고 "

(Baal-Hanan the Gederite was in charge of the olive and sycamore-fig trees in the western foothills. Joash was in charge of the supplies of olive oil. )

다윗의 사람 중에는 감람나무를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노아의 방주에서 비둘기가 물어온 잎도 감람나무잎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감람나무 잎은 하나님과 인간이 다시 화평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요한계시록11: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These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s that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두 감람나무는 기름 부운자 둘을 말하니 귀함과 풍요와 화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님께 감람나무와 같이 귀하고 풍요로운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